[헤럴드경제=이혜미 기자] 유명 각본가 겸 감독 드류 고다드가 ‘스파이더맨’ 리부트 시리즈 메가폰을 잡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2일(현지시간) 할리우드 리포터 등은 마블과 소니가 새 스파이더맨 시리즈 제작에 박차를 가하는 가운데, 드류 고다드 감독에게 각본과 연출을 맡기는 것을 긍정적으로 검토하고 있다고 전했다. 관계자에 따르면 소니가 먼저 고다드 감독과 접촉했으며, 이번 주 내로 마블스튜디오 간부들과도 만남이 성사될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해 고다드 감독은 소니가 계획했던 스파이더맨 스핀오프 영화 ‘시니스터 식스’ 연출을 맡을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최근 소니와 마블스튜디오가 스파이더맨 리부트 시리즈 공동 제작에 합의하고 논의가 급물살을 타면서, 이 계획은 보류된 상태다. 현재 소니 측은 ‘시니스터 식스’ 연출 계획에 대해 별다른 언급이 없는 상황이다.
새 스파이더맨 시리즈는 알려진대로 앤드류 가필드가 주연을 맡았던 ‘어메이징 스파이더맨’ 시리즈와는 별개의 스토리로 제작된다. 제작사 측은 앤드류 가필드를 대신할 새 얼굴을 찾고 있으며, 영화의 배경은 주인공의 고교시절이 될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드류 고다드는 유명 미국드라마 ‘뱀파이어 해결사’, ‘로스트’, 영화 ‘클로버 필드’의 각본을 썼으며, 2012년 공포 영화 ‘캐빈 인 더 우즈’를 연출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