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리뷰스타=최진영기자]‘폭풍의 여자’ 혜빈이 현성의 불륜을 알게 되었다.2월 24일 방송된 MBC 드라마 ‘폭풍의 여자’ 82회에서는 현성(정찬 분)과 미영(송이우 분)이 불륜 관계라는 것을 알게 되는 혜빈(고은미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이날 혜빈은 우연히 명애(박정수 분)의 휴대폰을 보게 되었다. 옥자(이주실 분)가 보낸 문자가 와 있었다.옥자가 보낸 문자에는 ‘박현성이 내 딸 임신 시켜좋고 유산하니까 발을 뺐다고 하더라’는 내용이 담겨 있었다.
혜빈은 현성의 뺨을 때리며 “어디 바람 필 상대가 없어서 그딴 거랑 바람을 피워?”라며 분노했다. 혜빈과 현성은 쇼윈도우 부부였지만 현성의 불륜은 혜빈에게 충격이었다.특히 혜빈이 분노한 지점은 현성의 불륜 상대가 자신이 하대하고 비웃던 미영이라는 점에서다. 혜빈은 그제야 미영이 과도하게 자신을 적대시했던 이유를 깨달았다.혜빈에게 뺨을 맞은 현성의 입장은 어떨까. 현성의 표정은 미안함 보다는 황당함에 가까웠다. 혜빈은 마치 남편에게 배신당한 조강지처처럼 행동했다. 그러나 현성은 혜빈 역시 무영(박준혁 분)과 그렇고 그런 관계였다는 것을 잘 알고 있었다. 그러니까 혜빈이 현성의 불륜을 지적하며 뭐라고 할 자격은 없었다. 두 사람은 유유상종. 비슷한 인물들끼리 만난 것에 불과했다.현성은 황당해하는 표정을 그대로 드러내며 “올라가서 이야기 하자”라고 했다. 그러나 혜빈은 “너는 수준도 없어?”라며 분노를 삭이지 못했다.혜빈이 미영과 현성의 관계를 다 알게 되면서 앞으로 미영과 혜빈이 보여줄 갈등 관계가 시청자들의 기대를 자아낸다. idsoft3@reviewstar.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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