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이정아 기자] 다음 인기 웹툰 ‘멀리서 보면 푸른 봄’(글 그림 지늉, 이하 멀푸봄)이 한류문화인진흥재단 프로젝트 후원을 받아 오디오 드라마로 제작된다. 웹툰이 단순한 만화 콘텐츠에서 벗어나 소설과 영화를 비롯해 게임과 오디오 드라마까지 넘나들며 ‘원 소스 멀티 유즈(OSMU/One Source Multi Use)’로 활용되고 있는 셈이다.
멀푸봄은 단순히 아름다운 푸른 청춘으로 포장되기 쉬운, 젊은이들의 현실적인 고민과 갈등을 진솔하게 풀어나가며 많은 젊은 독자들의 공감과 호응 속에 큰 인기를 모으고 있는 웹툰이다. 오디오 드라마 제작을 위해 신용우, 남도형, 정재헌 등 인기 성우들이 참여하며 크라우드펀딩이 진행된다.
멀푸봄 오디오 드라마 크라우드펀딩은 후원형 펀딩으로, 기본 오디오 CD 제작비와 리워드 상품 제작을 위한 최소 비용인 2000만원 적립을 목표로 하고 있다. 내달 25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멀푸봄 오디오 드라마 제작을 맡은 전소라 PD는 “오디오 드라마는 베테랑 성우들의 연기에 BGM, 효과를 더해 원작의 감동을 소리로 즐기는 한편의 드라마”라며 “완성도 높은 드라마 제작이 기대되는 만큼, 이번 펀딩의 성공으로 더 많은 사람들에게 이런 매력적인 콘텐츠를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후원은 한류문화인진흥재단을 통해 재단 홈페이지(http://www.human-k.org)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