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처: MBC 압구정백야 방송 캡쳐 [헤럴드 리뷰스타=장민경 기자] 백야가 은하에게 빨랫감을 붙들고 신경전을 벌였다.23일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압구정백야’에서 백야는 은하의 빨래 빠는 스타일이 마음에 안 들었던지 다그쳤고 은하 또한 맞서며 한치의 물러섬없는 신경전이 계속됐다.백야(박하나)는 마른 옷들을 이리저리 살펴보더니 마음에 들지 않는 듯 한숨을 크게 내쉬었다. 빨래방에서 세탁기를 돌리려는 은하(이보희)에게 빨랫감을 내밀면서 “이것 좀 보세요. 보시라구요” 라며 다그쳤다.그러나 은하는 백야의 말은 들은 체 만 체였고, 백야는 색깔 옷과 흰 옷은 분류해서 빨아야 하는 것 아니냐 말했다. 은하는 “잘하는 니가 해” 라며 한마디 던졌고 백야는 옷을 부비지도 않냐며 가르쳤다.은하는 한 두 번 안 빨면 어떠냐며 여전히 백야를 등 진체였고 백야는 빨래들을 마구잡이로 섞어 빠니 이 지경이 된 거라며 얼굴을 구겼다. 은하는 자기가 한가한 몸이냐면서 그 빨래도 간신히 빨았다 대꾸했고 백야는 빨래에 대한 일장연설을 하기 시작했다.
▲ 출처: MBC 압구정백야 방송 캡쳐 은하는 “그렇게 잘하는 니가 하라구” 라 대꾸했고, 백야는 귀찮고 싫은 일이면 집안 일도 시련이라 생각하고 하라 말했다. 은하는 싫은 게 아니라 기운이 딸린다고 하자 백야는 아픈데 없다고 했던 말은 뭐냐 되물었다.은하는 아픈데는 없어도 기운이 없다 대꾸했고, 백야는 이십 몇 년 만에 본 자식 빨래하나 깨끗하게 못 해주냐며 못내 서운한 듯 했다. 은하는 백야에게 자기를 엄마로 생각이나 하는지 물으면서 어쨌든 누구 손에 자랐든 잘 자라면 된 거라 말했다.은하는 그만큼 사과하고 용서를 빌었는데도 받아주지 않는 백야를 원망하는 듯 했고, 백야는 남의 자식도 키웠으면서 자기 자식은 버린 은하를 탓했다. 은하는 지금이 최선이라면서 고개를 돌렸고, 백야는 영준이 아르바이트를 몇 개씩 해가며 자기 빨래는 깨끗하게 해줬다며 핏대를 세웠다.은하는 “그렇게 그리우면 다시 살려내!” 라 소리쳤고, 백야는 말이라고 하는 거냐면서 51살의 나이가 뭐가 늙은 거냐며 제대로 하라는 듯 말했다. 은하는 왜 굳이 들어와 타박을 하냐 말했고, 백야와 한 치의 물러섬 없는 신경전이 계속됐다. idsoft3@reviewstar.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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