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 리뷰스타=김혜정 기자] 현빈이 성준에게 공개적으로 동영상을 보냈다.26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하이드지킬,나'(조영광 연출/김지운 극본) 12회에서 구서진(현빈)이 유투브를 통해 이수현(성준)에게 메시지를 보냈다.이수현은 우연히 인터넷에 뜬 동영상을 발견했다. 자신에게 보내는 동영상이었다. 그 영상에서 구서진은 "네가 그날의 기억을 떠올리게 하려 했다면 성공했어. 잊으려 했고 도망치려 했던거 내가 비겁했다. 그런데 그게 떠오르는 바람에 잊고 있던 또 다른 것이 생각났어. 어쩌면, 아니 분명히 너도 잊은 거 같아. 또 다른 기억을"이라고 말했다.그 말에 이수현은 "다른 기억?"이라고 기분 나빠했다. 서진은 "그 기억에 대해 얘기하고 싶어. 그런데 너와 연락할 방법이 없어. 어떻게 하면 될까 고민했어. 네 입장이 되보려 노력하다보니 방법이 생각났어. 아마 넌 오랜 세월 내 이름을 인터넷 검색하며 살았겠지. 아마 이 동영상도 발견하게 될거야. 아마 누구보다 빨리 보고 있을지 모르겠다. 내게 이메일을 보내. 네가 원하는 방법으로 널 만나겠어. 어떤 방법이든 따르겠어. 그 날에 대해 얘기하고 싶어. 네가 잊은 기억에 대해"라고 말했다.그 말에 이수현의 눈빛이 다시 희번덕거렸다. 서진은 정면으로 그 사건을 바라보기 시작했고 이제 냉철하게 그 사건을 얘기할 준비가 되었다. 이제 이수현만 준비되면 두 사람은 진실을 마주하게 될 것이다.
수현은 초조해지기 시작했다. 그는 강희애(신은정)에게 가서 구서진이 자신을 만나자고 했다고 설명했다. 강 박사는 "이미 서진이는 자신의 치료를 시작했다. 어쩌면 당신도 해리성 기억 장애를 앓고 있는지 모르겠다. 당신도 치료를 시작해야 한다. 내가 돕겠다"고 나섰다.과연 윤태주(성준)와 구서진은 어릴적 친구로서 재회하게 될지 앞으로의 전개에 관심이 모아진다. idsoft3@reviewstar.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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