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김기훈 기자] 새누리당 원유철<오른쪽> 정책위의장은 17일 이완구 국무총리 후보자에 대한 국회 인준이 마무리된 만큼 “당 정책위도 민생정책을 챙기는 데 박차를 가하겠다”고 밝혔다.
원 정책위의장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이 후보자에 대한 총리 인준과 관련 “정부도 국정운영의 속도를 내주길 당부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원 정책위의장은 “설 연휴 이후 당정청 정책조정협의회, 고위 당정회의 등을 통해 국정 현안을 짜임새 있고 속도감 있게 당정청이 삼위일체가 돼 추진해야 한다”면서 “특히 시급한 민생 안정과 경제 살리기에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그는 경기도 평택의 한 공장에서 ‘찌거기 계란’으로 가공식품을 만들었다는 보도와 관련, “국민 건강을 위협하는 식품 사범에 대해서는 더 강력한 처벌과 재발 방지책을 마련하도록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원 정책위의장은 불량 식품 사범에 대한 양형을 한층 강화하는 내용의 식품위생법 개정안이 국회에 장기간 계류돼 있음을 지적하며 “이들 법안을 조속히 처리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관계 당국은 식품 안전에 대한 총체적 점검은 물론 식품 안전을 위협하는 어떤 경우에 대해서도 강력한 제재와 처벌 강화로 불량 식품이 뿌리뽑힐 때까지 모든 노력을 기울여달라”고 요구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