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김상일(대구) 기자]대구 영남이공대학교는 자동차계열에 전국 최초 메르세데스벤츠반을 개설한다고 9일 밝혔다.

영남이공대와 대구경북 벤츠 공식 딜러사인 중앙모터스는 지난 6일 대구 그랜드호텔에서 산학협약식을 갖고 올해 3월부터 대학 자동차계열 2학년 10명을 대상으로 벤츠반을 신설하기로 했다.

이들 학생들은 지난해 대학과 벤츠코리아에서 사전 심사를 통해 선발한 학생들로 오는 3월 개학과 함께 매주 금요일 3시간씩 16주 동안 대구시 수성구 중앙모터스 현장에서 직무기술교육을 전수받는다.

이어 하계방학 중에는 매일 8시간씩 4주간 강도 높은 현장실습을 가져 2학기부터 졸업 때까지 유급 인턴십을 거친 후 2016년 3월부터 전원 정규직으로 채용된다.

한승철 교수는 협약식에서 “최근 화두가 되고있는 국가직무능력표준 즉 NCS의 목표가 대학교육과 산업현장의 괴리를 좁혀주는 것인데 이번 벤츠반 신설이 NCS의 매우 좋은 사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자동차계열 조현진 학생은 “졸업도 하기 전에 멋진 직장을 가진다는 것은 매우 기쁜 일로 내가 해야 할 일이 미리 정해진 만큼 남은 전공수업도 더욱 열심히 하겠다“고 강했다.

한편, 벤츠자동차는 지난해 대구경북지역에서 1600대가 팔려 판매율 부동의 1위를 차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