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4월부터 6월까지 사업비 9천 8백여만 원 투입...면적 4,491㎡
[헤럴드경제 시티팀 = 문미경 인턴기자]횡성군 우천면 하궁1리 마을 당숲이 전통 마을숲 조성사업으로 복원된다.횡성군은 "역사·문화적 가치가 있는 전통 마을숲을 복원해 그 기능을 회복하고, 주변의 산림과 연계한 산림경관자원으로 육성할 것"이라며 "토착신앙, 역사, 전설, 구전 등 마을의 문화자산을 계승하고, 마을 주민들과 상생할 수 있는 토속문화 공간을 조성해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이번 사업으로 조성되는 하궁1리 마을숲은 횡성군 군유림으로, 4월부터 6월까지 사업비 9천 8백 5십만 원(지특 49,250. 도 14,775, 군 34,475)를 투입해 4,491㎡ 면적에 마을숲을 조성 및 복원하기 위해, 피해목 수술, 후계림 조성, 조경수 및 야생화 식재, 편의시설 설치 등을 진행한다.횡성군 관계자는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해 지난 1월부터 이달까지 주민설명회를 개최해 의견을 수렴했다"며 "오는 3월까지 숲 조성계획을 확정하고 실시설계에 들어가 6월까지 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하궁1리 마을 당숲은 오랜 세월 마을에서 관리해 온 성황당 당숲으로, 60~80년생 내외 느릅, 느티나무 등 50여 본의 수목이 자생하고 있다. 자생수목 중 약 60% 이상이 병해충피해를 입어 수간이 부패돼 가는 등 심각한 문제가 발견된 바 있으며, 대상지 중 일부는 농경지로 이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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