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Valley = 최남연 기자]국토교통부는 2억8000만건에 달하는 건축물 정보가 내달부터 민간에 전면 개방된다고 28일 밝혔다. 정부가 보유하고 있는 데이터베이스(DB)가 일반 국민에게 전면 개방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이번에 공개되는 건축물 정보는 작년말 행정자치부 '공공데이터 전략위원회'가 추진하는 2015년 국가중점개방 데이터 개방계획의 10대 과제에도 포함된다.공개되는 정보는 개인 정보를 제외한 건축물대장과 주택사업승인 등 건축·주택정보 1504개 항목, 2억8000만건이다. 대용랑 원시데이터, 맞춤형 검색서비스, 지도·도표 등의 형태로 제공된다.정보를 활용하려는 기관·기업·개인은 건축데이터 민간 개방 시스템(open.eais.go.kr)에 접속해 데이터를 내려받을 수 있다. 관련 데이터로 앱을 개발하면 온라인 참여광장에서 홍보도 가능하다.국토부는 정보 공개와 함께 올 하반기 10여종의 개방형 API(Application Programming Interface)를 개발·보급한다. 신규 서비스를 촉진하기 위해 개인과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전국 공모행사도 진행한다. 오는 2018년엔 건축물 정보 활용도를 높일 수 있는 융복합 정보시스템 ‘건축물생애이력관리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이다.국토부 관계자는 "건축물 정보시스템 개방으로 건축물 정보가 부동산 매입·개발 컨설팅 등을 통한 새로운 일자리 창출, 효과적인 부동산의 관리, 매매 등으로 국민의 편익 향상과 민원 감소, 이밖에도 양질의 창업 및 사업관리로 사회 전체의 복지증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했다. 한편 공개 대상은 개인정보를 제외한 세움터의 건축물대장, 주택사업승인 등에 관한 건축 및 주택정보 1,504개 항목으로 2.8억건의 방대한 정보량으로 정부가 보유하는 DB가 일반 국민에게 전면 개방되는 최초의 사례로써 민간 활용의 시험무대가 될 것으로 국토부는 예측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