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춘천)=박준환 기자]강원도는 도내 18개 시ㆍ군 35개 장애인직업재활시설의 생산품 판매 촉진과 저소득층 자활일자리 창출을 위해 전국에서 최초로 ‘장애인 생산품 배송(택배)사업’ 업무협력 MOU를 체결했다.

27일 도청 본관회의실에서 열린 체결식에는 이지연 강원도보건복지여성국장과 한택근 강원도장애인판매시설장, 원응호 광역자활센터장, 이상중 원주지역자활센터장, 이명숙 강릉지역자활센터장, 김경수동해지역자활센터장 등이 참석해 도내 각 기관은 장애인들이 생산한 복사용지, 화장지, 쓰레기종량제봉투, 농수산가공품, 사무용품, 장갑 등을 비롯한 다양한 제품을 보다 효율적으로 판매하고 배송하기 위하여 함께 노력키로 했다.

강원도장애인생산품 판매시설은 장애인생산품 판매활동과 유통을 대행하고 생산품이나 서비스, 용역에 관한 상담, 홍보, 판로개척 및 정보제공 등 마케팅을 지원하는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또 강원도광역자활센터는 강원지역 16개 지역자활센터(현재 양구, 철원은 미설치)를 지원하고 강원도형 자활사업모델 개발, 네트워크 구축, 교육ㆍ훈련, 컨설팅 등 광역단위의 자활사업 활성화를 위한 다각적인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밖에 지역자활센터는 근로능력이 있는 저소득층에게 집중적ㆍ체계적인 자활 일자리 서비스를 제공하여 기초수급자 및 차상위계층의 자활촉진에 필요한 사업을 수행한다.

이번 ‘장애인 생산품 배송사업’은 강원도장애인생산품판매시설의 배송업무를 자활센터에서 함께 수행함으로써 향후 장애인생산품판매시설에서 판로개척 등 마케팅에 주력하여 판매를 촉진하고, 광역자활센터에서는 참여자 교육ㆍ훈련 및 창업지원을, 지역자활센터에서는 새로운 배송사업단 자활일자리를 만들어 저소득층의 자활ㆍ자립을 돕게 된다.

강원도 경로장애인과 관계자는 “장애인생산품이 강원도뿐만 아니라 전국에서도 최고로 좋은 상품, 우수한 품질로 인정받도록 시책을 발굴하고 장애인과 저소득층을 위한 보람있고 행복한 일자리를 창출하는데 더욱 노력을 강화할 방침”이라며 “‘장애인 생산품 배송사업’은 지금까지 전국에 없었던 새로운 강원도형 자활사업 개발로 장애인생산품 판매촉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