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고승희 기자] 6년 만에 MBC ‘나는 가수다’ 시즌3을 통해 지상파 방송에 돌아올 예정이었던 가수 이수가 프로그램에서 하차한다.
MBC는 “시청자 여러분의 의견을 존중해 ‘나는 가수다 3’에 출연 예정이던 가수 이수 씨를 출연시키지 않기로 최종 결정했다”며 “
프로그램을 아껴주시는 시청자 여러분의 많은 양해 바라며, 늘 시청자 여러분과 함께하는 프로그램을 만들도록 하겠다”고 22일 밝혔다.
이수는 오는 30일 밤 10시 첫 방송 예정이던 ‘나는 가수다3’을 통해 복귀를 결정, 지난 20일 서울 상암 MBC홀에서 진행된 프로그램 녹화에서 참여했다. 첫 경연에서 자신의 히트곡인 ‘잠시만 안녕’을 부르며 폭발적인 록보컬을 자랑했으나, 이수의 출연 소식에 프로그램 게시판은 시끄러워졌다.
이수는 지난 2009년 12월 공익근무요원으로 근무하던 중 미성년자 성매매로 한동안 가요계를 떠나있었다. 20일 녹화에 앞서 진행된 프로그램 간담회에서 이수는 “다른 것에 포커스가 있지 않고, 가수들이 노래하는 데에 집중하는 프로그램이라 출연에 응하게 됐다”고 밝히며 “지금의 전 노래로 대중을 만나는 것이 정답이라 생각했다. 많은 분들의 걱정과 우려가 있었던 것을 알고 있다. 잘 하겠다는 이야기보다는 노래는 노래로서 들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이수의 하차로 ‘나가수 시즌3’은 박정현 양파 소찬휘 스윗소로우 하동균 효린 등 총 6명이 경연을 벌이게 됐다. 첫 방송은 30일 밤 10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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