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이수민 기자] 음식점들이 어플리케이션 하나로 음식물 쓰레기를 줄일 수 있게 됐다.
미국 경제방송 CNBC는 낭비되고 있는 음식물의 양을 측정해 주고 이를 줄이는 데 도움을 주는 웹 기반 어플리케이션 민트스크랩스(MintScraps)가 등장했으며 이를 이미 활용하고 있는 음식점도 있다고 1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CNBC에 따르면 이 어플리케이션을 이용하기 위해서는 민트스크랩스(MintScraps) 사이트에서 구독 서비스를 다운 받아야 한다. 다운받은 프로그램에 사용자가 필요한 데이터를 입력하면 재활용과 쓰레기 처리와 등과 관련된 정보가 담긴 주별 보고서가 생성된다. 이 어플리케이션은 이미 뉴욕의 5개 음식점에서 활용되고 있다.
민트스크랩스의 최고경영자 토니 부는 “음식점이 웹 어플리케이션에 입력한 데이터를 기반으로 프로그램은 낭비되는 비용을 산출해 주고 절약하기 위해 필요한 것을 조언해 준다”고 말했다.
이 어플리케이션을 사용하는 음식점의 식품 안전 담당자는 “우리는 이 어플리케이션을 시범적으로 사용해 본 뒤 현재는 구독료를 내고 이용한다”면서 “이와 같은 사업을 지원하고 싶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이어 “민트스크랩은 당신이 얼마나 많은 음식물 쓰레기를 만들어 내고 있는지 보여준다”면서 “이 프로그램의 핵심은 이전에는 잘 모르고 있었던 실제적인 데이터를 직접 ‘본다’는 데 있다”고 말했다.
CNBC는 이 어플리케이션을 소개하면서 매년 생성되는 음식물 쓰레기가 1650달러(약 180조)어치에 달한다고 전했다. 뉴욕시에 따르면 매일 시에서 나오는 음식물 쓰레기의 양만으로도 지하철 칸 100개를 채울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