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쓰야마 노팁·노옵션 미식여행

아오모리 자연 온천선 힐링체험

교원투어 여행이지, 日정부관광국과 ‘소도시 기획전’
교원투어 여행이지의 일본 소도시 기획전 포스터 [교원투어 제공]

교원투어 여행이지는 일본정부관광국(JNTO)과 손잡고 일본 소도시 기획전을 진행한다.

여행이지는 일본 여행 수요 증가에 발맞춰 일본 소도시 여행의 매력을 알리기 위해 일본정부관광국과 함께 ‘진짜 일본을 만나다, 마쓰야마·아오모리’ 소도시 기획전을 마련했다고 4일 밝혔다.

먼저 소도시 특유의 매력을 한껏 느낄 수 있는 ‘미식 플러스, 마쓰야마 4일’은 노팁·노옵션·노쇼핑 구성으로 미식에 특화된 패키지다. 시모나다역을 비롯해 마쓰야마성, 도고온천 본관 등 마쓰야마 핵심 관광지를 둘러본다. 근교에 있는 오즈·우치코에서는 가류산장·우치코마을·전통가옥보존지구를 관광하며 고즈넉한 정취를 느낄 수 있다.

이 상품의 매력은 다양한 미식에 있다. 미슐랭 1스타인 도고 카이슈에서 현지 식재료를 쓴 가이세키 요리를 코스로 맛볼 수 있으며, 지역 명물 도미를 활용한 도미밥 요리와 돼지고기 덮밥 요리인 돈쿠리 마부시도 만나볼 수 있다.

‘천천히 걷다, 아오모리 3·4일’은 혼슈 최북단에 있는 아오모리에서 푸른 자연 속 휴식을 통한 힐링과 일본의 축제 문화를 함께 경험할 수 있는 상품이다. 대한항공의 인천~아오모리 직항 노선을 이용하며, 럭셔리한 분위기를 자랑하는 호시노 리조트 아오모리야 숙박으로 여행의 품격을 높였다. 특히 호시노 리조트 아오모리야에서는 자연과 어우러진 온천에서 온천욕을 다양하게 즐길 수 있고, 일본의 축제 분위기를 연중 만끽할 수 있다고 교원투어는 설명했다.

여행이지는 일본 소도시 기획전 상품 예약 고객 총 100명에게 선착순으로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여행이지 관계자는 “일본 소도시 여행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일본정부관광국과 함께 할인 혜택을 받고 소도시 여행을 떠날 수 있도록 기획전을 열게 됐다”며 “이번 기획전을 통해 일본 소도시 여행의 매력을 느껴 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손인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