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최원혁 기자] 방송인 현영이 KBS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이정민의 의사 남편을 만나 코 재수술 여부를 상담했다.
22일 현영의 유튜브 채널 '현영누나누나의'에는 '20년 전 코 성형한 현영의 심각한 현재 상태? 결국 재수술까지'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에서 현영은 이정민이 운영하는 스파와 남편의 이비인후과를 각각 찾는 모습이 그려졌다.
현영은 진료실에 들어가기 전 "제 코는 자연산이 아니다"고 고백했다.
진료실에서 현영 코를 만져본 이정민 남편 박치열 원장은 "코끝의 보형물이 비친다. 머지않아 재수술을 할 것 같다"고 말했다.
이에 '요즘 유행하는 코 스타일을 알려달라'고 묻는 현영에게 박 원장은 "워너비로는 요즘 (걸그룹 에스파 멤버인) 카리나나 윈터를 많이 얘기한다"며 "(한때 유행했던 스타일인) 반버선·버선코는 선호하는 분이 요즘엔 많지 않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보통은 직 바른 느낌, 길이감을 주는 코를 선호한다"고 덧붙였다.
현영이 “그럼 제가 윈터 스타일로 바꾸면 어떨 것 같냐”고 하자 박 원장은 "성형을 하려면 변화를 받아들일 수 있을지 고민해야 한다"며 "왜냐면 특히 연예인들은 얼굴이 조금이라도 달라지는 것에 대해 보수적이다. 실제로 성형 후에 자기 이미지가 달라져서 이전으로 돌려달라고 하는 사람도 있었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