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차례 유찰에 입찰 가격 20억원까지 하락

2021년 준공…3년 된 110평 신축 단독주택

[영상=이건욱 PD]

[영상] “강남 전셋값이면 110평 2층 단독주택 주인된다” 25억 연희동 새집 5억이 뚝! [부동산360]
서울 서대문구 연희동에 경매로 나온 단독주택 모습. [부동산360 유튜브 채널]

[헤럴드경제=박로명 기자] 서울 서대문구 연희동에서 고급 단독주택 경매가 나와 이목을 끌고 있습니다. 2021년 건축물 사용 승인을 받아 준공 3년밖에 안된 신축 건물이지만, 소유주가 대출 원리금을 제때 갚지 못해 임의경매로 넘어갔습니다. 전문가들은 고금리 지속과 경기 침체 여파로 이러한 경매 물건이 증가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서울 서대문구 연희동의 고급 단독주택은 지난달 감정가 25억5696만원에 경매 시장에 나왔지만 유찰됐습니다. 이달 말 2차 매각일을 앞두고 있으며 입찰 최저가는 감정가의 80% 수준인 20억4557만원에 책정됐는데요, 이번에도 새 주인을 찾지 못하면 최저 입찰가가 16억3645만원까지 낮아질 것으로 보입니다.

헤럴드경제 유튜브 채널 ‘부동산360’이 경매 물건 현장을 직접 살펴보고 왔습니다. 73평 규모 토지와 109평 규모 건물을 일괄 매각하는 물건이 경매로 나온 이유는 무엇일까요. 전문가들은 경매 응찰에 앞서 꼭 따져봐야 하는 내용이 있다고 조언합니다. 자세한 내용은 영상을 통해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영상] “강남 전셋값이면 110평 2층 단독주택 주인된다” 25억 연희동 새집 5억이 뚝! [부동산3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