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원승일 기자] 지난해 해외 건설ㆍ플랜트 수주액이 660억달러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아랍에미레이트(UAE) 원전 건설사업을 수주했던 2010년(716억달러)에 이어 역대 2위 수준이다.
정부는 16일 서울 은행회관에서 ‘해외건설ㆍ플랜트 수주지원반’을 개최해 2013년 8월 제출했던 ‘해외건설ㆍ플랜트 수주 선진화 방안’에 대한 추진실적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우리나라는 아프리카ㆍ유럽(89억5000달러), 중남미(67억5000달러) 지역 등에서 역대 최고액을 수주했고, 우리 기업 간 컨소시엄 형태의 수주도 2013년 135억달러에서 지난해 266억달러로 증가했다.
수출입은행과 한국무역보험공사는 사업성 중심의 보증심사, 보증지원 확대 등 총 12조원 규모의 보증을 제공해 성과 달성에 기여했다.
또 투자개발형 사업 진출 지원을 위해 글로벌 코퍼레이션 펀드(6억달러), 외화인프라 펀드(5억달러)를 조성했다.
지난해 1월에는 ‘해외건설ㆍ플랜트 정책금융지원센터’를 개소해 통해 정보 제공, 금융컨설팅 등 원스톱 금융서비스를 지원했다.
정부는 올해 대규모 프로젝트 수주지원과 중소ㆍ중견기업의 수주 확대, 민간금융기관의 해외 동반진출 활성화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