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김태열 기자]‘성균관대학교 객원교수’를 역임했던 양상국<사진> 9단이 ‘제37기 초지회 양상국 바둑특강 수강생’을 모집한다.
오는 3월 3일부터 매주 화요일 오후 3시부터 16주간 서울 양재동(양재역 5번 출구 도보 5분)에서 열리는 바둑특강은 오후 3시부터 6시까지는 실전 대국, 오후 6시부터 7시30분까지는 강의로 이어진다. 모집인원은 선착순 15명이다.
20년 가까이 특강을 계속하고 있는 양상국 9단은 지난 1970년 입단해 2006년 입신(入神ㆍ9단의 별칭)에 등극했다. 1949년생인 양 9단은 현재 한국기원 이사를 맡고 있다.
특히 양 9단은 1989년 12월 교육방송(EBS) 개국과 함께 시작한 ‘EBS바둑교실(2014년 2월 1203회로 종영)’을 24년여간 결방없이 진행했다. 차분하고도 논리적인 바둑 대국 해설로 유명한 양 9단은 이에 바둑 마니아 사이에서 고정 팬들이 많다.
양 9단은 자전 에세이집 ‘바둑의 길, 삶의 길’을 펴내는 등 바둑 보급의 숨은 공로자로 활약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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