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배우 정태우가 군 제대 후 2년 만에 드라마에서 시청자와 만난다.
정태우는 KBS1 새 대하드라마 ‘징비록(극본 정형수 정지연, 연출 김상휘)’에 전격 합류한다.
‘징비록’에서 정태우가 맡은 역할은 체력이 좋고 사냥 기술과 말 타기에 능한 20대 청년 이천리. 이천리는 ‘징비록’의 저자이자 임진왜란을 지휘했던 서애 류성룡(김상중 분)의 전령이 되어 전쟁의 일등공신이 되는 인물이다.
그간 사극에서 보여줬던 근엄한 왕의 모습을 보여주었던 정태우가 이번에는 좌충우돌 청년 이천리 캐릭터를 통해 연기 변신을 시도한다.
정태우는 “오랜만에 출연하는 사극 작품이라 무척 기대가 되면서도 떨리는 마음으로 첫 촬영에 들어 간 것 같다. 김상휘 감독님은 물론 멋진 선, 후배 배우 분들과 함께 하게 되어 무척 기쁘고 좋은 작품이 될 수 있도록 열심히 연기하겠다”라며 소감을 밝혔다.
앞서 정태우는 지난 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가장 추운 날 첫 촬영이구나. 안 춥다! 난 안 춥다!”라는 글과 함께 징비록 촬영현장 모습을 공개한 바 있다.
사진 속 정태우는 경상북도 문경시에 위치한 문경새재 촬영장에서 사극 의상을 입고 있다.
날씨가 추운지 난로 앞에서 꼼짝도 안하는 그의 모습이 “안 춥다”라는 말과 상반돼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징비록’은 류성룡 선생이 집필한 ‘징비록’ 내용을 바탕으로 임진왜란이 발생하기 전부터 이순신 장군이 전사한 노량해전까지 시기에 조정에서 펼쳐지는 이야기를 담은 대하사극. 배우 김상중, 김태우, 임동진, 황인영 등이 캐스팅됐다. 오는 2월 14일 첫 방송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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