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울진군 금강송면 왕피리, 쌍전리에 정전이 돼 관계당국이 복구를 위해 제설 작업 중이다. (울진군 제공)
경북 울진군 금강송면 왕피리, 쌍전리에 정전이 돼 관계당국이 복구를 위해 제설 작업 중이다. (울진군 제공)

[헤럴드 대구경북=김성권 기자]경북 울진에서 폭설로 고립됐던 70대 남성이 구조됐다.

24일 경북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2시47분 울진군 금강송면 왕피리의 마을에 고립된 주민이 구조돼 울진군이 제공한 호텔로 이송됐다.

경북도 안전행정실,울진군청,소방본부는 119특수대응단의 항공팀을 투입해 이 남성을 구조했다.

울진군 금강송면 왕피리 동수골에서 헬기로 고립 A(70·남)씨를 구조 했다.(경북소방본부제공)
울진군 금강송면 왕피리 동수골에서 헬기로 고립 A(70·남)씨를 구조 했다.(경북소방본부제공)

앞서 울진군 금강송면에서는 22일 오후 8시 25분쯤 전신주가 쓰러져 왕피리·쌍전리·소광리 등 3개 마을 221가구 331명이 고립됐다. 이들 지역은 전기마저 끊어졌다.

이에 따라 한때 왕피리 주민 4명이 고립돼 연락이 끊겼다. 소방당국 등은 이날 오전 5시30분쯤 제설 장비 등 26대와 인력 94명을 투입해 왕피리 주민 4명의 안전을 확인했다. 주민들은 대부분 건강에 이상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현재까지 115가구가 복구됐고 왕피2리 등 106가구(158명)가 고립돼 제설작업이 진행 중이다.

경북 울진군 금강송면 왕피리, 쌍전리에 정전이 돼 관계당국이 복구를 위해 제설 작업 중이다. (울진군 제공)
경북 울진군 금강송면 왕피리, 쌍전리에 정전이 돼 관계당국이 복구를 위해 제설 작업 중이다. (울진군 제공)

울진군 금강송면은 지금까지 35㎝의 적설량을 기록했다.


ksg@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