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삼성닷컴서 사전구매 알림 신청 시작

세탁기+건조기 일체형…AI 맞춤 코스 탑재

삼성전자의 인공지능(AI) 기반 일체형 세탁건조기 ‘비스포크 AI 콤보’ [삼성전자 제공]
삼성전자의 인공지능(AI) 기반 일체형 세탁건조기 ‘비스포크 AI 콤보’ [삼성전자 제공]

[헤럴드경제=김민지 기자] 삼성전자의 인공지능(AI) 기반 일체형 세탁건조기 ‘비스포크 AI 콤보’가 이르면 이달 말 국내 출시될 것으로 보인다.

19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닷컴은 이날부터 오는 22일까지 ‘비스포크 AI 콤보’ 사전 구매 알림 신청 이벤트를 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지난해 9월 독일 베를린에서 열린 유럽 최대 가전 전시회 ‘IFA 2023’에서 일체형 세탁건조기 콘셉트(모형)를 선보였다. 이어 올 초 연초 세계 최대 가전·IT 전시회 ‘CES 2024’에서 완제품 형태의 비스포크 AI 콤보를 전시했다.

사전 구매 알림 신청 이벤트를 시작으로, 비스포크 AI 콤보는 이르면 이달 말 국내 시장에 첫선을 보인 뒤 글로벌 시장에 순차적으로 출시될 전망이다.

세탁기와 건조기가 합쳐진 비스포크 AI 콤보는 세탁 후 세탁물을 건조기로 옮길 필요 없이 한 대로 건조까지 한 번에 할 수 있다. 수직으로 쌓은 기존의 세탁건조기와 비교해 공간 활용도는 40% 이상 높아졌다. 세탁물의 무게와 옷감 재질, 오염도에 따라 맞춤 세탁·건조하는 ‘AI 맞춤’ 코스도 탑재됐다.

삼성전자는 기존 ‘비스포크 AI 건조기’의 디지털 인버터 히트펌프가 탑재돼 단독 건조기 수준의 건조 성능을 갖췄다고 설명했다.디지털 인버터 히트펌프는 냉매를 순환시켜 발생한 열을 활용해 건조하는 방식으로, 드럼 내부 최고 온도가 60도를 넘지 않아 옷감 손상이 적고 히터를 이용하는 콘덴싱 건조기 대비 에너지 효율이 높다.


jakmeen@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