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윤호 기자] 에코프로가 장중 낙폭을 키우면서 80만원선이 붕괴됐다.
10일 코스닥시장에서 에코프로는 2시30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5.36% 내린 79만4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종가 기준 지난 6월 30일 75만4000원 이후 가장 낮은 주가다.
시초가는 0.60% 오른 84만4000원에 형성됐고 이후 84만6000원까지 오르는 등 반등세가 이어지는 듯 했지만, 매물이 쏟아지면서 장중 하락 반전했다.
에코프로비엠 역시 5%대 하락세를 기록하고 있다. 같은 시간 전 거래일보다 5.52% 떨어진 22만3000원에 거래 중이다.
에코프로와 에코프로비엠 뿐만 아니라 2차전지 전반에 약세가 나타났다.
포스코퓨처엠이 4.35%, 금양이 6.90% 급락 중이고 POSCO홀딩스가 3.70%, 엘앤에프도 3.46% 하락해 거래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