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공항·인천공항 30분거리 국제교류 요충지
다문화 넘어 ‘상호문화주의’ 신개념 선도적 구축
늘어나는 이주배경청소년 지원책 다양화
[헤럴드경제(김포)=이홍석 기자]김포시가 이민청 유치에 나서면 TF를 구성했다.
7일 김포시에 따르면 이민청 유치 TF는 김포가 인천국제공항, 김포국제공항, 경인항, 인천항이 30분 내외 거리에 있고 GTX와 인천2호선, 서울 5호선 연장계획이 있는 등 접근성 부분이 실질적인 경쟁력으로 작용할 것으로 보고 분석 중이다.
또한 항공교통, 자율주행 스마트도로 등 최첨단 미래교통시스템 도입이 예정돼 있는만큼 교통요충지로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와 함께 관내 7개 대규모 산업단지 및 제조업 등 풍부한 일자리가 있고 대곶지구 친환경스마트 재생사업 등으로 첨단일자리 확대 가능성이 농후한데다, 김포한강2콤팩트시티가 예정돼 있어 70만 대도시로의 급성장과 풍부한 개발 가용지로 거주 외국인에게 특화된 도시개발 중에 있다는 점 역시 강점을 갖추고 있다.
김포는 전국다문화도시협의회 회장도시인만큼 외국인 주민에 대한 일자리, 교육, 복지, 정책분야에서의 다양한 정책이 갖춰져 있다.
특히 일방향적인 다문화라는 개념에서 나아가 문화다양성의 가치와 가능성을 긍정적으로 해석해 소통으로 다양한 정체성이 교류될 수 있는 상호문화주의를 비전으로, 실질적인 공간 마련 및 프로그램 활성화를 통해 실효성을 도출하겠다는 전략이 수립돼 있다.
이밖에도 상호문화교류시설에서 향후 연차별적으로 문화교류 프로그램, 육아나눔터, 월별 테마국가 행사, 외국인주민 취업박람회 등 사업을 확대 추진할계획이어서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김포시는 그동안 김포시외국인주민지원센터를 거점으로 이주배경청소년들이 초기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안전한 정착을 도모해 왔다.
이주배경청소년 지원 지역자원 연계사업 참여단체 및 기관을 공개모집해 16개 단체 및 기관이 포함된 실무협의체를 구성해 민·관·학이 함께 하는 통합 네트워크 활동을 펼쳐왔다.
김포에는 지난 2018년 2235명이었던 이주배경청소년이 2021년에는 3156명으로 증가했다. 앞으로도 계속 증가할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김병수 김포시장은 “김포는 접경지역이라는 이유로 군사시설, 개발제한 구역, 한강하구 환경규제 등 중첩된 규제로 피해를 감수해 왔다”며 “그러나 지난해 윤석열 정부의 첫 신도시사업인 김포한강2콤팩트시티 개발이 발표된만큼 접경지역 균형발전차원의 시각에서도 국가 공공기관 유치 및 이전의 당위성은 충분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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