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부터 39점 선정해 100여곳 설치
“강남구, 다른 지역보다 공사가 많은 곳”
[헤럴드경제=김수한 기자] 서울 강남구(구청장 조성명)는 건축공사장 가설울타리에 아름다운 예술 작품을 입히는 ‘그린스마트 캔버스 작품 공모전’을 이달 25일까지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
구는 이 공모전을 통해 지난해부터 올해 상반기까지 예술 디자인 작품 39점을 선정해 대형공사장, 간선도로변, 번화가에 있는 공사장 100여곳에 설치했다.
올해 상반기 공모에는 총 12개 작품 선정에 82점이 응모하는 등 공모전의 열기는 갈수록 뜨거워지고 있다고 구는 전했다.
작품 주제는 강남구 슬로건인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을 표현한 자유작으로 만 19세 이상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개인 또는 3인 이내 팀 단위로 1인 또는 1팀당 최대 2점까지 응모할 수 있다. 구 홈페이지에서 참가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하고 작품이미지, 작품설명서, 심사용 패널 등과 함께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심사 시 강남구민 및 청년작가(총점의 5%), 장애인 예술가(총점의 10%)에게 인센티브를 부여한다. 청년 작가는 만 19세 이상 만 39세 미만의 국내 거주 미술작가로서 한국예술인복지재단에서 발급한 예술활동증명서가 있는 사람 또는 작품활동 내역이 있는 사람이다.
구는 다음달 중 최종 12점을 선정하고 수상자별로 시상금 220만원을 수여한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강남구는 다른 지역에 비해 재건축·재개발 등 건물 공사가 많은 곳이라 갤러리 역할을 하는 가설울타리의 역할이 크다”며 “강남의 슬로건을 담은 아름다운 예술작품으로 강남의 매력을 한껏 살린 거리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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