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안동)=김병진 기자]경북도는 오는 2029년 개관을 목표로 도청 이전 신도시인 예천군 호명면 일원에 도립미술관 건립을 추진 중이라고 4일 밝혔다.

이를 위해 도는 지난 4월 전시, 건축, 경관, 교육 등 각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도립미술관 건립자문위원회를 구성했다.

자문위원 의견을 듣고 건립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용역을 추진 중이다. 이달 중 도민을 대상으로 주민공청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내년에는 문체부 공립미술관 설립 타당성 사전평가, 중앙 투자심사 등 사전 행정절차를 밟고 설계 공모 등을 거쳐 2027년 도립미술관을 착공할 계획이다.

완공 후 도립미술관은 기획전시 및 국내외 교류전, 공연 등 타 장르와 융복합 전시, 미디어아트 등 복합예술공간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김상철 경북도 문화관광체육국장은 "경북도의 랜드마크가 될 도립미술관은 지역의 개성과 고유성을 바탕으로 다양성을 갖춘 핵심 문화기반시설로 건립해 수도권 문화 획일화 현상을 방지하고 도민의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는 데 이바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kbj7653@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