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0대 작업자 위중 광주 대학병원으로 옮겨져
[헤럴드경제(여수)=박대성 기자] 22일 오후 1시 54분께 여수지역의 한 고물상에서 폐드럼통이 폭발해 작업중이던 70대 A씨가 크게 다쳐 병원으로 이송됐다.
경찰에 따르면 이날 사고는 고물상에서 산소절단기를 이용해 드럼통을 반으로 가르던 중 폭발했다.
사고 직후 A씨는 의식을 잃는 등 중상을 입고 인근 병원에서 치료 중 위중해 광주광역시의 모 대학병원으로 다시 옮겨졌다.
여수경찰서와 소방서는 드럼통 내부 잔존가스가 열기와 결합하면서 폭발로 이어진 것은 아닌가 보고 목격자와 회사를 상대로 정확인 사고 원인을 조사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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