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김용재 기자] 서울시가 금융감독원과 부산시, 금융권과 함께 영국 런던에서 한국 금융산업과 금융 중심지를 알리는 투자 유치전(IR)을 진행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IR은 올해 서울시가 진행한 두 번째 런던 투자 유치 활동으로 금감원과 지자체, 주요 금융회사와 협업한 첫 사례다.
전날(현지시간) 런던에서 열린 IR에는 콜럼비아 스레드니들 투자, 세빌스인베스트먼트매니지먼트, 나인티 원 등 글로벌자산운용사, 국부펀드 등 주요 해외 투자자와 영국 정부 관계자가 참여했다.
시는 외국인 투자 전담기구인 ‘인베스트 서울’을 대표 창구로 현장에 참석한 글로벌 자산 운용사와의 1대 1 면담을 통해 관련 서비스를 소개했다. 인베스트 서울은 세무, 법률, 노무 등 분야별 전문가를 통한 후속 투자 솔루션 등 투자 유치 관련 전 과정을 지원한다.
앞서 오세훈 시장은 지난 3월 런던증권거래소에서 아시아 금융중심지 비전을 발표하고 모건스탠리, JP모건, UBS, 슈로더, CLSA 등 주요 투자운용사, 기업 관계자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내 핀테크 기업 투자유치를 지원한 바 있다.
강철원 정무부시장은 “서울은 2021년 아시아 금융중심도시, 서울 마스터 플랜 수립을 시작으로 여의도 금융중심지 사업을 착실히 수행하고 있다”며 “2030년까지 서울을 세계 5대 금융도시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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