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부터 19일까지 월미도 일원
[헤럴드경제(인천)=이홍석 기자]인천상륙작전 73주년 기념행사가 14일부터 19일까지를 기념주간으로 월미도 등 인천 곳곳에서 다양하게 진행된다.
인천상륙작전 기념일인 15일에는 오전 9시 30분부터 인천수로(팔미도 근해)에서 국방부장관, 보훈부장관, 해군참모총장, 국내외 참전용사, 시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함상 기념식을 거행한다.
이어 함정 25척, 항공기 15대, 상륙돌격 장갑차 9대 등이 펼치는 연합상륙작전 재현이 펼쳐진다.
이번 기념행사는 전승 기념을 넘어 자유와 평화를 지키기 위한 희생을 영구히 기리고 기억하며 미래 비전을 실현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6일간 진행되는 인천상륙작전 73주년 기념행사에서 펼쳐지는 다채로운 행사들이 마련됐는데 주요 행사들을 소개해 본다.
◇ 인천상륙작전 기념행사 100배 즐기기
▷인천상륙작전 특집 ‘KBS 가요무대’
14일 오후 7시 내항 8부두에서 진행된다. 태진아, 현숙, 정수라 등 15명의 유명 가수가 공연한다. 25일 방송된다.
▷호국보훈 거리행진 & 카 퍼레이드
15일 오후 4시 중구 아트플랫폼에서 출발해 인천상륙작전 시 최초 상륙부대(미해병 1사단 5연대)의 주 공격로였던 경인로를 따라 서울 수복을 위한 임시거점으로 사용했던 캠프마켓으로 이동한다.
전국 해병대전우회를 비롯해 보훈단체와 일반시민 등 2700여 명이 전차와 장갑차 등의 참여 장비와 함께 약 1,7km(아트플랫폼~동인천) 구간을 행진하고 동인천역에서 부평 캠프마켓까지는 차륜형 군 장비를 포함 9종 22대가 약 40분간 11km를 이동하며 장관을 연출한다.
거리 행진과 카퍼레이드 사이 동인천역에서는 인천상륙작전 재연 퍼포먼스가 펼쳐지기도 한다.
▷영화 ‘인천상륙작전’ 특별관 운영
15일~17일까지 CGV인천(남동구 구월동)에서 2016년 개봉영화 ‘인천상륙작전’을 무료로 관람을 할 수 있다.
영화는 15일 오후 7시 20분과 16~17일 오후 5시 1일 1회 상영하며 상영시간 약 1시간 30분 전부터 상영관 앞에서 관람권을 배부(1회당 141명 선착순)할 예정이다.
▷인천 음식문화 박람회
16일부터 18일까지 문학경기장 동문 광장에서 펼쳐지는 인천 음식문화 박람회에서는 인천상륙작전 참전국(8개국)의 음식 문화를 경험할 수 있다. 인천의 명장·명인·기능장 제과 등을 구매할 수도 있고 각 지역의 대표 주류와 전통차도 맛볼 수 있다.
▷안보전시관 & 천왕봉함 공개
해군본부는 16일부터 19일 8부두에서 인천상륙작전 기념 안보전시관을 운영한다. 전시관에서는 해군·해병대의 현재와 미래 전력을 엿볼 수 있고 군 전투식량도 체험할 수 있다. 전승 기념식에 투입됐던 천왕봉함(LST-Ⅱ)도 공개한다. 천왕봉급 상륙함(4900t)은 해군의 주력 상륙함으로 상륙군 300여 명, 상륙정(LCM) 3척, K-1 전차 및 상륙돌격장갑차(KAAV) 15대, 상륙기동헬기 2대를 탑재할 수 있다.
▷평화 문화공연
16일 월미도는 평화의 섬, 문화예술의 섬이 된다. 오후 8시부터 갈매기 홀에서 진행되는 평화문화 공연은 참전용사들이 지켜낸 자유와 평화에 감사하며 화합을 다지는 장이 될 것이다.
인천상륙작전 재연 뮤지컬 공연을 비롯해 축하 가수와 지역 예술인의 공연이 펼쳐지며 전투장비, UN참전국 문화, 태극기 페이스 페인팅, 팔미도 등대 만들기 등도 체험할 수 있다.
gilbert@heraldcorp.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