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김용재 기자] 서울 강남구(구청장 조성명)에서 다음달 2일 구청 본관 1층 로비에서 ‘2023년 청각장애인 바리스타 전국대회’를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5회째를 맞는 이 대회는 우리나라 최초의 청각장애인 전문복지관인 청음복지관에서 주관한다. 청음복지관은 2008년 커피전문가 양성과정을 개설한 뒤 지금까지 330여명의 수료생을 배출하고, 280여명이 바리스타로 일하고 있다.
지난 7월 29일 전국에서 모인 40명의 선수들이 예선전을 거쳐, 총 12명의 바리스타가 본선 대회에 참가한다. 참가자들은 총 3차전에서 각각 세 가지 디자인의 라떼아트를 제조하며, 전문 심사위원의 평가에 따라 최종 1~3위 수상자를 선정한다.
수상자에게는 1등 300만원, 2등 100만원, 3등 50만원 총 450만원을 시상한다. 또 1등 수상자에게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모두 참여해 글로벌 바리스타를 선정하는 ‘월드라떼아트배틀’ 참여를 지원한다.
누구나 구청 로비에서 대회를 참관할 수 있으며, 참관객을 위한 드립커피 시음 행사와 다양한 이벤트를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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