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포항)=김병진 기자]제6호 태풍 카눈의 영향으로 '제16회 전국해양스포츠제전'이 취소됐다.

11일 경북 포항시에 따르면 이날부터 오는 14일까지 포항 영일대해수욕장과 송도해수욕장 일원에서 대한민국 최대의 해양스포츠 대회인 '제16회 전국해양스포츠제전'을 개최할 예정이었다.

하지만 10일 태풍 카눈의 직접 영향권에 들어가며 강한 바람과 많은 비가 내렸다.

포항시는 해양수산부, 경북도와 경기 연기에 대한 검토 및 논의를 거친 결과 경기를 취소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포항지역에 선수단을 포함해 3만여명이 참여할 예정이었다.

포항시 관계자는 "시민과 참가자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해 이번 대회를 취소할 수 밖에 없었다"며 "오는 2025년 해양스포츠제전 포항시 재개최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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