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 2명 유공자 선정
화재 목격 뒤 소화기로 초기 진압
송파소방서 “신속 대처로 연소 확대 막아”
[헤럴드경제=안효정·김영철 기자] 서울 송파구의 한 음식점에서 화재가 발생하자, 초기 진화에 나선 시민 두 명에게 표창장이 수여됐다.
서울 송파소방서는 화재를 초기 진압해 큰 불로 이어지는 것을 막은 시민 2명을 유공자로 선정하고 표창장을 수여했다고 12일 밝혔다. 시민 유공자는 최형규(45) 씨와 이도현(37) 씨다.
최 씨와 이 씨는 지난 5월 15일 오후 9시24분께 송파구 장지동의 한 음식점에서 불이 나는 것을 목격했다. 이들은 곧바로 소화기를 이용해 초기 진화에 나선 것으로 알려졌다.
송파소방서 관계자는 “음식점 내부로 연소가 확대돼 큰 불로 이어질 위험이 있었다”며 “시민 2명의 신속한 초기 진화로 소방대가 도착하기 전에 연소 확대를 막았다”고 설명했다.
장만석 송파소방서장은 “위험을 무릅쓰고 화재를 조기 진압한 두 분의 헌신은 시민들에게 큰 귀감이 될 것”이라며 “용감한 대처로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데 결정적으로 기여한 두 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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