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문영규 기자] 호우주의보 발효에 따라 서울시가 청계천, 도림천, 고덕천 등 23개 하천 출입을 11일 통제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수도권 대부분 지역에는 시간당 30㎜가 넘는 기습 폭우가 내려 주의가 요구된다.
경기도 이천과 여주, 강원도 원주에는 호우경보가 내려졌다.
서울은 서남권을 제외하고 호우주의보가 내려졌으며 경기도 17개 시·군(과천, 안산, 시흥, 부천, 고양, 수원, 성남, 안양, 오산, 군포, 의왕, 하남, 용인, 안성, 화성, 광주, 양평), 인천(강화군, 옹진군 제외) 등에도 호우주의보가 내려졌다.
강원도 3개 시·군(영월, 평창평지, 횡성)과 충남 4개 시·군(공주, 청양, 보령, 서천)에도 호우주의보가 발효 중이다.
호우경보는 3시간 강우량이 90㎜ 또는 12시간 강우량이 180㎜를 넘을 것으로 예상될 때, 호우주의보는 3시간 강우량이 60㎜ 또는 12시간 강우량이 110㎜ 이상 예상될 때 발효된다.
이날 호우주의보 발효에 따라 23개 하천의 출입을 통제하는 한편 서초구 반포, 마포구 망원1 등 9곳의 빗물펌프장을 가동했다.
서울시 전 부서와 산하 기관에는 호우 대비 재해취약지역 등의 안전관리를 철저히 해달라는 공문을 보냈고 문자와 소셜네트워크관계망(SNS)으로도 해당 내용을 전달했다.
시는 이날 오전 8시 50분부터 1단계 근무를 발령했다. 근무 대상자는 서울시 461명이며, 자치구는 서북·동북·동남권에서 2242명이 근무에 들어갔다.
행정안전부는 “주말까지 많은 비가 예보돼있다”며 집 주변 배수로를 미리 정비하고 계곡, 하천변 산책로 등 위험지역 방문을 자제해달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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