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킨텍스서 역대 최대 규모로 개최
[헤럴드경제=김지윤 기자] H2 MEET 조직위원회는 국내 최대 수소산업 전문 전시회 ‘H2 MEET 2023’을 9월 13일부터 사흘간 고양시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H2 MEET 조직위원회는 한국자동차모빌리티산업협회, 수소융합얼라이언스, 수소에너지네트워크, 한국에너지공단, 한국산업연합포럼으로 구성된 조직이다.
H2 MEET는 2020년 우리나라 수소산업을 차세대 선도 산업으로 육성, 발전시키기 위해 시작된 국제 수소산업 전문 전시회다.
당시에는 ‘수소모빌리티+쇼’로 시작됐으나, 수소산업 생태계 전반을 아우르는 전시 목적을 강화하기 위해 지난해 전시회 명칭을 ‘H2 MEET(Mobility, Energy, Environment, Technology)’으로 변경했다.
올해로 4회차를 맞은 H2 MEET는 해를 거듭하며 전시 규모를 확대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영국과 네덜란드, 캐나다, 호주, 미국 등 11개국, 총 241개 기업이 전시에 참여했다. 누적 관람객 수는 3만명을 기록했다.
특히 지난해부터는 해외 국가 1곳을 주빈국으로 선정, 국제 교류 활성화에도 나서고 있다. 2022년의 경우 캐나다가 주빈국으로 선정됐다.
이외에도 대·중·소, 스타트업이 모두 참여해 수소와 관련한 신기술 및 신제품을 선보일 수 있는 ‘H2 이노베이션 어워드’와 국제 수소 컨퍼런스 및 포럼도 열렸다.
실제 전시 기간 현대와 포스코, SK E&S, 서호주정부, 삼정이엔씨, 파나시아, 빈센, 라이트브릿지 등 글로벌 비즈니스 업무협약(MOU)이 30여 건 체결됐다. 전시장 내부에 마련한 KOTRA 비즈니스 수출상담회장에서는 166건의 상담이 진행됐다.
올해 행사에는 해외 고위 인사 방문과 참여가 예정돼 있다. 조직위는 전시 규모를 확대 개최할 계획이다.
조직위 관계자는 “회차를 거듭할수록 전 세계 수소산업 기업과 기관들의 러브콜이 쏟아지고 있다”며 “저탄소·친환경 사회를 만드는 데 기여하는 전시회가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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