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CT 엑스포’서 에듀테크 선봬

몽골 ICT 엑스포 2023에 마련된 네이버클라우드 웨일 부스 [네이버클라우드 제공]
몽골 ICT 엑스포 2023에 마련된 네이버클라우드 웨일 부스 [네이버클라우드 제공]

네이버클라우드 ‘웨일’이 몽골의 수도 울란바토르에서 열린 ‘ICT 엑스포 2023’에 참여해 웹 기반의 에듀테크 기술을 선보였다.

올해로 17주년을 맞은 몽골의 ICT 엑스포 2023은 몽골 최대 규모의 IT 컨퍼런스로 지난 9일부터 11일까지 사흘간 열렸다. 올해는 웨일을 비롯해 구글, AWS 등 글로벌 IT기업들이 파트너사로 대거 참여했다.

웨일은 이번 행사에서 국내 에듀테크 기업 ‘엔에스데블’과 몽골의 에듀테크 기업 ‘테스테라’와 함께 부스를 마련, ‘웨일 스페이스’와 ‘웨일북’을 선보였다. 편리한 수업관리, 학습효과 향상 등을 위해 교육현장에서 활발하게 활용되고 있다는 것이 회사 측 설명이다. 웨일의 부스에는 3일간 약 3000명의 참가자가 방문했다. 방문객들은 웨일북의 ‘수업 관리’ 기능과 ‘화면 필기’ 기능 등을 직접 체험했다. 웨일북은 학급 관리자가 학생의 화면을 실시간으로 공유 받아 맞춤형 교육을 할 수 있도록 수업 관리 기능을 제공한다. 어떤 환경에서든 필기할 수 있고, 과정까지 녹화할 수 있다.

웨일 부스에는 몽골의 엥흐 암강랑 로브상체렝 교육과학부 장관, 오치랄 냠 오소르 디지털개발통신부 장관 등 정부 인사가 방문해 기술을 체험했다. 웨일은 참가자들에게 큰 호응을 받으며 ICT 엑스포 2023의 ‘베스트 참가기업 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웨일은 향후 글로벌 진출을 본격화할 계획이다. 작년 8월 베트남 교육기업 ‘페니카 그룹’과 협약을 체결, 베트남 교육현장에 최적화된 ‘웨일 스페이스’와 ‘웨일북’ 디바이스를 구상하고 있다. 이번 ICT 엑스포 2023 참가를 계기로 중앙아시아 지역에서도 영역을 확장하겠다는 계획이다.

김효 네이버클라우드 이사는 “한국에서 호응을 얻고 있는 웨일의 에듀테크 기술력을 몽골에도 소개할 수 있어 기쁘다”며 “웨일 스페이스 플랫폼에서 웨일OS, 웨일북 디바이스까지 연결되는 웨일의 독자적 기술력을 바탕으로 몽골의 디지털 교육수준이 발전하는데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로명 기자


dodo@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