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서울서베이 결과 발표
문화활동도 전년비 8%P 증가
지난해 서울시민의 문화·야외활동이 늘면서 코로나19 이전의 일상을 되찾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시는 ‘2022 서울서베이’ 조사통계자료를 활용해 지난해 서울에 사는 시민, 외국인, 미취학 자녀를 둔 엄마·아빠의 평균적인 일상을 분석한 결과를 25일 발표했다.
서울시민의 문화 활동 참가율은 63.8%로 전년 대비 8.1%포인트 증가했다. 사회활동 참가율은 60.9%로 전년보다 3.2%포인트 늘었다.
일상 회복은 신용카드와 생활인구 빅데이터에서도 나타났다. 코로나19 기간 위축됐던 신용카드 결제건수와 매출액은 2021년부터 늘어나기 시작해 지난해에는 코로나19 이전인 2019년보다 늘었다. 신용카드 결제건수는 2019년 966건에서 2021년 898건으로 감소했다가 2022년 987건으로 증가했다. 결제금액 역시 2019년 2826억원에서 2020년 2020억원으로 줄었다가 2022년 3425억원으로 늘었다.
여가 생활 만족도는 미혼(5.90점) 무자녀 부부(5.74점) 미취학 자녀 부모(5.63점) 순으로 높았다. 그러나 행복지수는 미취학 자녀 부모가 7.03점으로 미혼(6.96점)이나 무자녀 부부(6.84점)보다 높았다.
서울의 생활인구는 코로나19 유행과 동시에 감소해 2021년(하루 평균 1077만명) 최저점을 찍고 2022년(1084만명) 다시 늘었다.
지난해 서울에 사는 외국인 외국인의 56.3%는 향후 서울에 거주하길 희망했고, 57.1%는 서울 거주를 추천하고 싶다고 했다. 조사는 지난해 9월 15일∼10월 서울 거주 2만가구와 시민 5000명, 외국인 2500명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김용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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