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강진)=김경민기자] 강진군은 도시민 귀농 유입 기반을 조성하기 위한 빈집 리모델링 공사를 본격 추진한다.
20일 강진군에 따르면 저출산 고령화의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인구 유입 전략으로 빈집 프로젝트를 가동한다.
이에 따라 빈집 6채(강진읍 1채, 작천면 3채, 병영면 2채)에 대해 오는 8월 준공을 목표로 공사에 나선다.
리모델링은 창호 및 도배·장판부터 방수·단열 작업, 배수 시설 개선까지 등 포괄적인 주택 개·보수 공사를 한다.
주택 내·외부 기능 개선은 물론 작은 정원과 텃밭도 조성해 오직 시골집에서만 누릴 수 있는 특별한 경험을 도시민에게 제공할 계획이다.
빈집을 강진군에 임대하면 5년 임대 시 5천만원, 7년 임대 시 7천만원을 들여 군에서 리모델링한다.
도시민이 빈집을 리모델링해 전입하면 최대 3천만원의 리모델링 비용을 지원한다.
군은 또 군동·도암·작천·옴천면에 총 6채의 모듈러 주택을 신축할 예정이다.
리모델링 공사가 완료된 빈집과 모듈러 주택은 농산어촌 유학과 연계해 입주민을 1차 모집하고 추후 공실이 생기면 일반 귀농·귀촌민 대상으로 확대해 모집할 계획이다.
임창복 농어촌개발추진단장은 "빈집 리모델링 및 모듈러 주택 신축은 도시 인구를 유입시키기 위한 민선 8기 강진군의 역점 사업 중 하나"라고 말했다.
kkm9971@heraldcorp.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