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공정거래종합상담센터에서 상담을 진행하고 있다. [서울시 제공]
서울시 공정거래종합상담센터에서 상담을 진행하고 있다. [서울시 제공]

[헤럴드경제=김용재 기자] 서울시 공정거래종합상담센터가 불공정 피해와 관련한 무료 법률상담을 위해 대표 전화번호를 개설했다고 18일 밝혔다.

시는 일상생활에서 겪을 수 있는 7대 분야의 불공정 피해 상담 서비스를 보다 편리하게 지원하기 위해 대표번호를 만들게 됐다. 기존에는 상담 분야별로 각기 다른 전화번호를 사용했다.

불공정 피해 상담 7대 분야는 상가임대차, 가맹·유통, 문화예술 프리랜서, 대부업, 소비자, 다단계, 선불식 할부거래 등이다. 센터는 전문가를 1대 1로 배정해 맞춤형 무료 전문상담을 제공하고 있다.

상담 시간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대표번호로 전화를 건 뒤 상담 분야만 선택하면 전문 상담가로 바로 연결된다.

지난해 센터에서 가장 많이 진행된 피해 상담은 상가임대차 분야로 1만4045건(79%)에 달했다. 이어 소비자 2233건, 가맹·유통 583건 등으로 집계됐다.

시는 그동안 분야별로 진행한 피해상담과 유형을 분석해 사전에 피해주의보를 발령하고, 시민 예방교육을 실시한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법률상담 이후 필요한 내용증명, 신고·합의서 등 법률문서 작성까지 지원을 확대할 예정이다.

박재용 서울시 노동·공정·상생정책관은 “시민이 센터에서 편리하고 빠른 피해 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운영방식 등을 개편했다”며 “앞으로도 시민의 요구사항을 청취해 반영해 나가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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