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면 현장 프로그램 8종·온라인 6종 운영

인기 프로그램에 토끼 키링 만들기 등 추가

서울시 중구 남산골한옥마을에서 ‘남산골 전통체험’ 프로그램을 다음달 7일부터 11월 19일까지 운영한다. [서울시 제공]
서울시 중구 남산골한옥마을에서 ‘남산골 전통체험’ 프로그램을 다음달 7일부터 11월 19일까지 운영한다. [서울시 제공]

[헤럴드경제=김수한 기자] 서울 중구 남산골한옥마을에서 ‘남산골 전통체험’ 프로그램을 다음달 7일부터 11월 19일까지 운영한다.

이 체험은 남산골한옥마을의 대표적인 체험 프로그램이다. 2017년 시작돼 매년 많은 시민들이 찾는 인기 프로그램이었으나, 코로나19 여파로 ‘집에서 만들기’ 체험 등 비대면 위주로 운영됐다.

올해는 ‘취미공작소’를 주제로 공예·미술·미각 등을 위주로 한 대면 체험 프로그램 8종과 온라인 6종을 마련했다.

현장 체험은 ▷한옥만들기 ▷활 만들기 ▷한지공예 ▷자개공예 ▷전통등 만들기 ▷약선음식 만들기 ▷한복입기 ▷한옥스튜디오로 구성된다.

다음달 7일~10월 29일까지 매주 금~일 진행된다. 다만 7~8월 혹서기에는 잠시 중단한다.

올해 새롭게 선보이는 ‘전통등 만들기’는 신라시대부터 이어져 온 전통등을 만드는 체험이다. 현장 프로그램과 온라인 프로그램 모두 운영한다.

또한 올해는 인기가 높은 기존 체험 프로그램에 세부 프로그램을 추가했다.

‘한옥만들기’에는 미취학 아동을 위한 ‘남이산이 한옥 연필꽂이 만들기’를 새로 넣었다.

‘활 만들기’에는 고구려 시대의 활 양식인 ‘고구려 활 만들기’를 추가했다. 내 몸에 맞는 재료로 음식을 만드는 ‘약선음식 만들기’ 체험에서는 ‘삼색콩다식’도 함께 만들 수 있다.

‘자개공예’에서는 일상에서 쓸 수 있는 ‘토끼 키링’·‘헤어핀’·‘그립톡’ 등도 함께 만들 수 있다.

지난해 처음 선보인 ‘남산골 돌상화첩’은 ‘한옥스튜디오’로 이름을 바꿔 운영한다. 남산골 가옥을 단독 혹은 셀프 스튜디오로 활용할 수 있다.

온라인 체험은 ▷매듭공예 ▷한옥만들기 ▷활만들기 ▷한지공예 ▷자개공예 ▷전통등 만들기로 구성된다. 집에서 체험할 수 있는 꾸러미는 다음달 7일부터 11월 19일까지 구매할 수 있다.

올해부터 새롭게 추가된 매듭공예는 다양한 소품과 장신구를 직접 만들어 보는 프로그램이다.

현장 프로그램은 사전예약제로 운영된다. 예약을 안 했더라도 회차별 잔여 티켓이 있는 경우 당일 현장에서 표를 사 참여 가능하다.

10인 이상 단체는 전화 문의 후 예약해야 한다.

각 체험 프로그램 비용은 7000원부터 시작하며, 체험별로 비용이 다르다.

관련 문의는 남산골한옥마을 홈페이지로 하면 된다.

김홍진 서울시 문화재관리과장은 “바쁜 일상에서 벗어나 아름다운 한옥에서 ‘나만의 취향’을 찾는 여유로운 시간을 즐기시기 바란다”며 “앞으로도 차별적인 체험 프로그램을 다양하게 개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soohan@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