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열린 국제그린에너지엑스포 행사 모습.[엑스코 제공]
지난해 열린 국제그린에너지엑스포 행사 모습.[엑스코 제공]

[헤럴드경제(대구)=김병진 기자]올해로 20주년을 맞는 '국제그린에너지엑스포'가 다음달 개막한다.

대구 엑스코는 신재생에너지 전문 전시회인 '국제그린에너지엑스포'를 4월 12일부터 14일까지 동관 전시장 전체와 서관 2홀 전시장에서 역대 최대 규모(2만㎡)로 연다고 16일 밝혔다.

그 동안 코로나19 확산 여파로 온·오프라인 행사로 병행해오다 올해는 전면 오프라인 대면 행사 중심으로 진행된다.

행사에는 생산량 기준 세계 10대 태양전지 및 패널 리딩 기업인 한화큐셀, 통웨이, JA솔라, 론지솔라, 트리나솔라, 징코솔라, 라이젠 등 7개사가 참가한다.

세계 10대 태양광 인버터 기업인 솔라엣지, 화웨이, 선그로우, 시능, 그로와트, 굿위, 케이스타, 솔리스 등 8개 사도 함께한다.

또 국내 리딩기업인 현대에너지솔루션, 신성이엔지 등이 스폰서로 참가하는 등 300개 사가 800여 부스 규모로 참가해 태양광 모듈, 인버터, 태양광 구조물, 솔라루프, 에너지저장시스템 등을 전시한다.

더불어 엑스포 기간에는 해외 바이어 100개사가 참가하는 수출상담 행사도 마련된다.

이와 함께 최근 정부에서 전력 수급불안 문제 해결을 위해 태양광 설비 인버터 성능 개선을 의무화하는 등 신재생에너지 관련 다양한 제도가 수립되고 있는 점을 감안해 전국 신재생에너지 보급 담당 공무원을 대상으로 현장 교육도 실시한다.

더불어 그린에너지엑스포가 세계적인 신재생에너지 전문전시회로 자리 잡기까지 20년의 성과를 축하하는 기념식이 개최될 예정이다.

이밖에 엑스포 기간에 태양광과 수소 분야의 정책과 시장의 흐름을 논의하는 '국제미래에너지컨퍼런스'도 12개국, 글로벌 연사 6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엑스코 3층 컨퍼런스장에서 개최된다.

이상길 엑스코 대표이사 사장은 "국제그린에너지엑스포가 글로벌 신재생에너지 트렌드 교류 역할을 넘어 국제사회 에너지 문제의 솔루션을 제안하는 행사로 거듭나도록 준비하고 있다"며 "역대 최대규모로 개최되는 이번 행사가 탄소중립 선도도시 대구 실현을 앞당기는 기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kbj7653@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