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대구)=김병진 기자]대구시는 2050 탄소중립 도시를 실현하고 기후 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미세먼지 발생원 주변, 주요 도로·철로변 등에 도시숲을 조성한다고 15일 밝혔다.
도시숲은 미세먼지 저감뿐만 아니라 한여름 열대야를 줄이고 소음을 감소시키며 휴식과 심리적인 안정을 함께 제공하고 도시 내 서식 동물이 살아가는 생태적 복합공간이다.
대구시는 올해 44억원을 투자해 6곳에 총 4.4ha 규모의 기후대응 도시숲을 만든다.
연경지구, 동화천 주변, 칠곡1택지 완충녹지, 성서3차 지방산업단지, 달성1차 일반산업단지, 테크노폴리스 시설녹지 등이 대상이다.
국립산림과학원 연구결과에 따르면 1ha 도시숲(10년생 기준)은 연간 평균 6.9t의 이산화탄소를 흡수한다.
시는 2019년부터 지난해까지 서대구산업단지, 국가산업단지 완충녹지 등 20곳에 154억원을 들여 총 44ha의 도시숲을 만들었다.
최병원 대구시 산림녹지과장은 "기후완화, 소음감소, 대기정화 및 휴식·정서 함양의 효과가 있는 도심 속 허파, 도시숲 조성을 통한 시민의 삶의 질 개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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