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동기 국가균형발전위원장이 3일 경북도청 화공 특강 후 이철우 지사 등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경북도 제공]
우동기 국가균형발전위원장이 3일 경북도청 화공 특강 후 이철우 지사 등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경북도 제공]

[헤럴드경제(안동)=김병진 기자]경북도청 공무원들의 공부 모임인 '화공 굿모닝 특강(화공)'이 200회를 넘어섰다.

4일 경북도에 따르면 '화요일에 공부하자'라는 의미를 담고 있는 화공은 민선 7기 이철우 지사가 취임한 후인 2018년 11월부터 시작했다.

화공은 매주 화요일 오전 7시 20분 도청 다목적홀에서 강의와 질의·응답으로 진행된다.

전날 열린 201회 새해 첫 화공에서는 우동기 국가균형발전위원장이 '윤석열 정부의 지방시대 비전과 전략'이라는 주제로 정부의 지방시대 핵심과제와 추진방향에 대해 강연을 했다.

그 동안 이철우 지사는 인구 감소, 경기침체 등으로 위기에 처한 경북의 살길을 찾기 위해서는 '변해야 살고, 변하려면 공부를 해야 한다'고 강조하며 화공을 이끌어왔다.

코로나19로 2020년 3월부터 3개월간 특강을 중단하기도 했으나 '전쟁이 나도 공부는 했다'며 특강을 이어갔다.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에 따른 인원 제한으로 강연장에 참석할 수 없는 직원들을 위해서는 도청 방송으로 들을 수 있도록 했으며 도 유튜브 채널인 '보이소 TV'를 통해 실시간 중계도 시작했다.

지금까지 화공에는 오세정 서울대 총장, 이광형 KAIST 총장, 김무환 포항공대 총장, 박원석 한국원자력연구원장, 요안나 도너바르트 주한네덜란드 대사, 김형석 연세대 명예교수 등이 강사로 초빙됐다.

이철우 경북지사는 "200회까지의 화공이 경북을 다시 대한민국의 중심으로 세우기 위한 공부 모임이었다면 201회부터는 경북이 지방시대를 주도하고 경북의 힘으로 새로운 대한민국을 만들어 가는 데 필요한 정책과제를 발굴하고 토론하는 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kbj7653@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