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7% 득표…49.3% 얻은 공화당 워커에 승리
상원 51석 확보로 바이든 행정부 운신 폭 넓어져
트럼프, 지원 후보 연이은 패배에 한계 드러내
[헤럴드경제=원호연 기자]미국 중간선거의 마지막 승부인 조지아주 연방상원의원 결선투표에서 민주당의 라파엘 워녹 의원이 공화당 허셀 워커 후보를 꺾고 승리했다
6일(현지시간) AP통신과CNN, 뉴욕타임즈 등의 보도에 따르면 워녹 의원은 173만8212표(50.7%)를 얻어 워커 후보(168만9315표·49.3%)를 1.4% 포인트 차로 누르고 조지아주 상원의원에 당선됐다.
이로써 앞서 지난달 8일 치러진 중간선거에서 상원 100석 중 이미 50석을 확보한 상태였던 민주당은 조지아 승리로 51석을 확보해 확실한 과반을 굳혔다. 민주당과 공화당 의석 비율이 51대 49가 되면서 조 바이든 행정부는 집권 후반기 동력을 확보하게 됐다.
다만 앞선 중간선거 결과로 하원은 공화당이 장악해 미 의회는 향후 2년간 민주당과 공화당이 양원 권력을 분점하는 구조로 운영되게 됐다.
워커 후보의 패배로 그를 지원한 트럼프 대통령은 대선 예비후보로서 입지가 좁아지게 됐다. 그는 자신이 지원한 네바다, 애리조나, 뉴햄프셔의 상원 후보나 애리조나, 미시간, 조지아 주지사 후보가 예비선거나 중간선거에서 패배하는 것을 지켜봐야 했다.
why37@heraldcorp.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