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루과이전 부상딛고 가나전 거의 풀타임 활약

2022 카타르 월드컵 조별리그 3차전 포르투갈과 경기를 앞둔 한국 축구대표팀의 김민재가 29일(현지시간) 카타르 도하의 알에글라 훈련장에서 벤투 감독 등과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연합뉴스
2022 카타르 월드컵 조별리그 3차전 포르투갈과 경기를 앞둔 한국 축구대표팀의 김민재가 29일(현지시간) 카타르 도하의 알에글라 훈련장에서 벤투 감독 등과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연합뉴스

[헤럴드경제=김성진 기자] 반드시 이겨야할 포르투갈과의 최종 3차전을 앞둔 한국대표팀에 또 불안한 기운이 드리웠다. 종아리 통증을 참으며 가나전에 거의 풀타임을 뛰었던 중앙수비수 김민재(26)가 포르투갈전을 이틀 앞두고 실시한 팀 훈련에 빠졌다.

김민재는 30일(한국시간) 한국 대표팀이 훈련한 카타르 도하 알에글라 훈련장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다. 대표팀 관계자는 "김민재는 호텔에 남아 치료와 휴식을 병행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김민재는 우루과이와 1차전(0-0 무승부), 가나와 2차전(한국 2-3 패)에 모두 선발 출전했다. 우루과이전은 풀타임을 뛰었고, 가나전에서는 후반 추가시간에 권경원과 교체됐다.

우루과이전 도중 부상을 당한 김민재는 가나전을 앞두고도 초반 훈련에 빠질 만큼 컨디션 회복에 어려움을 겪고도 경기에 나선 바 있다.

그러나 포르투갈전을 앞둔 이번 훈련에서도 빠지면서 우려의 목소리가 커진 것. 이날 훈련 전 인터뷰에 나선 이재성이 김민재의 상태에 관련해 "워낙 내색하지 않는 선수여서 긍정적인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다음 경기 출전할 거로 기대하고 있다. 큰 문제가 안 될 거라고 본다"고 전했다.

한국은 12월 3일 오전 0시 알라이얀의 에듀케이션 시티 스타디움에서 포르투갈과 조별리그 마지막 3차전을 치른다.


withyj2@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