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루과이전 부상딛고 가나전 거의 풀타임 활약
[헤럴드경제=김성진 기자] 반드시 이겨야할 포르투갈과의 최종 3차전을 앞둔 한국대표팀에 또 불안한 기운이 드리웠다. 종아리 통증을 참으며 가나전에 거의 풀타임을 뛰었던 중앙수비수 김민재(26)가 포르투갈전을 이틀 앞두고 실시한 팀 훈련에 빠졌다.
김민재는 30일(한국시간) 한국 대표팀이 훈련한 카타르 도하 알에글라 훈련장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다. 대표팀 관계자는 "김민재는 호텔에 남아 치료와 휴식을 병행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김민재는 우루과이와 1차전(0-0 무승부), 가나와 2차전(한국 2-3 패)에 모두 선발 출전했다. 우루과이전은 풀타임을 뛰었고, 가나전에서는 후반 추가시간에 권경원과 교체됐다.
우루과이전 도중 부상을 당한 김민재는 가나전을 앞두고도 초반 훈련에 빠질 만큼 컨디션 회복에 어려움을 겪고도 경기에 나선 바 있다.
그러나 포르투갈전을 앞둔 이번 훈련에서도 빠지면서 우려의 목소리가 커진 것. 이날 훈련 전 인터뷰에 나선 이재성이 김민재의 상태에 관련해 "워낙 내색하지 않는 선수여서 긍정적인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다음 경기 출전할 거로 기대하고 있다. 큰 문제가 안 될 거라고 본다"고 전했다.
한국은 12월 3일 오전 0시 알라이얀의 에듀케이션 시티 스타디움에서 포르투갈과 조별리그 마지막 3차전을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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