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런테크놀로지, 팀프레시와 협약 공동사업
자율주행 콜드체인 배송사업이 국내 처음 시작된다. 자율주행 전기트럭을 이용, 식자재를 각 가정에 새벽배송 해준다.
자율주행솔루션 기업 뷰런테크놀로지(대표 김재광)는 콜드체인 기업 팀프레시(대표 이성일)와 협약을 맺고 이런 사업을 공동 추진한다. 라이다(LiDAR) 기반 자율주행 배송 실증사업이다.
라이다는 전파 대신 레이저펄스를 발사해 주변에 반사돼 오는 것을 정밀하게 인식하는 장치다. 뷰런테크는 라이다센서 한대로 미국과 한국에서 안정적 자율주행에 성공해 주목받은 회사다. 이런 기술력으로 올 초 KDB산업은행 등에서 100억원 규모의 프리A 투자를 유치했다.
팀프레시는 수도권 콜드체인 새벽배송 시장에서 90% 넘는 점유율로, 선두를 달리고 있다. 양사는 라이다 기반 자율주행 솔루션이 탑재된 전기트럭을 활용해 신선 식자재를 배송해줄 계획이다. 콜드체인업계에서 자율주행 트럭을 이용해 식자재를 배송하는 것은 국내 처음. 이 때 네이버랩스가 구축한 고정밀지도(HD MAP)가 활용된다.
뷰런테크의 자율주행 솔루션 개발은 막바지 단계다. 내년 1월부터 배송관리시스템을 얹어 판교지역에서 시범사업을 할 방침이다.
뷰런테크 김재광 대표는 “당사 기술력을 활용해 수많은 물류사업자들이 직면한 문제를 해소하고 물류업계를 혁신해 나갈 것”이라고 했다. 팀프레시 이성일 대표는 “식자재 새벽배송 서비스에 자율주행 기술을 접목, 물류시장을 혁신하겠다”고 밝혔다.
도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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