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개관식, 네덜란드 공원 조성사업, 하멜 맥주공장

강진 하멜기념관 내부.
강진 하멜기념관 내부.

[헤럴드경제(강진)=박대성 기자] 전남 강진군 전라병영성 하멜기념관이 새 단장을 마치고 오는 17일 개관한다.

강진군은 하멜기념관이 강진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자리 잡기를 기원하는 뜻에서 이날 오전 10시 기념관 앞 광장에서 개관식을 개최키로 했다.

강진 하멜촌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 하멜기념관 증축 공사는 지난 2017년 착공해 기존 면적인 396㎡에서 연면적 2025㎡로 약 5배 정도 확장됐다.

내부는 전라병영성, 하멜, 병영문화 3가지 테마로 구성됐다.

전라병영성 출토 유물 전시를 시작으로 17~18세기 네덜란드에서 사용된 생활용품, 조선을 세계에 알린 하멜표류기 사본, 자매도시인 네덜란드 호르큼시에서 기증한 전통의상 3벌 등을 선보인다.

또한 4D 상영관, 전라병영성 게임 등 체험 콘텐츠도 마련돼 관람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강진원 군수는 “하멜기념관 개관을 시작으로 전라병영성 내부 건물지 복원사업, 하멜촌 물의 나라 네덜란드 공원조성사업, 하멜 맥주공장 및 카페 조성 등 굵직한 사업으로 강진 병영이 새롭게 재도약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parkds@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