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입 사료원료의 안정 확보’ 업무협약 체결
물가안정과 식량안보 기여
[헤럴드경제=주소현 기자] 포스코인터내셔널과 농협사료는 8일 포스코인터내셔널 서울사무소에서 주시보(사진 왼쪽) 포스코인터내셔널 사장, 정상태(오른쪽) 농협사료 사장, 여인홍 전 농림수산식품부 차관, 김동환 농협경제지주 사외이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수입사료의 안정 확보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지난 7월 농림축산식품부와 포스코인터내셔널이 국내 식량안보를 위해 민관이 협력하기로 한 데 이어 그 후속 작업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양사는 ▷포스코인터내셔널 보유 해외 엘리베이터를 활용한 국내 곡물 반입 ▷팜박 등 사료원료의 장기공급 계약 ▷해외 식량사업 공동개발 및 투자 ▷포스코인터내셔널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통한 정보교류 등으로 협력을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국내 사료시장은 총 2100만t 중 75%인 1600만t을 수입하고 있어 해외의존도가 매우 높다. 양사의 협력으로 농협사료는 글로벌 메이저사에 대응해 가격협상력을 높이고 팜박, 옥수수를 비롯한 다양한 원료를 안정적으로 조달할 전망이다. 농협은 국내 사료시장의 31%를 점유하고 있는 최대 사료회사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은 해외(우크라이나)에서 유일하게 곡물터미널을 운영하고 있다.
주시보 포스코인터내셔널 사장은 “반세기동안 국내 사료사업을 선도하며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는 농협사료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맺어 뜻 깊다”며 “점진적으로 사업을 키워나가 식량안보 측면에서 국내 사료시장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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