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송군축제추진위원회는 10월 31일 회의를 열고 청송사과축제 일정을 1주일 연기하기로 결정했다.[청송군 제공]
청송군축제추진위원회는 10월 31일 회의를 열고 청송사과축제 일정을 1주일 연기하기로 결정했다.[청송군 제공]

[헤럴드경제(청송)=김병진 기자]경북 청송사과축제가 1주일 연기됐다.

1일 청송군에 따르면 군은 이태원 참사로 국가 애도기간이 선포됨에 따라 전날 청송군축제추진위원회 긴급회의를 열고 ‘제16회 청송사과축제’ 시기를 오는 9~13일 개최하기로 결정했다.

위원들은 축제 안전관리 강화방안을 논의하는 등 모두가 안전한 축제를 만들기로 뜻을 모았다.

또 청송군은 이날 개최 예정인 ‘2022 한국시리즈 청송사과 홍보행사’도 국가 애도기간임을 감안해 취소하기로 했다.

이성우 청송군축제추진위원회 위원장은 “국가적 슬픔에 애도를 표하는 마음으로 내린 결정”이라며 “축제를 기다린 국민들과 축제 준비에 힘써주신 관계자분들의 양해를 부탁한다”고 했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불의의 사고로 돌아가신 희생자들의 명복을 빈다”며 “축제 개최 시 경찰, 소방 등 유관기관과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해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kbj7653@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