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민대학은 로이드인증원, 미네르바 온라인컬리지 등과 함께 국내 최초로 ESG 경영관리학과를 개설, 지난 14~15 일 이틀간 이학춘 미네르바 ESG 전문대학원 원장(전 동아대 교수)을 초빙해 서울과 부산에서 각각 특강을 실시했다.
‘ESG 의 이론과 실제’를 주제로 열린 이날 특강에는 이일형 로이드인증원 대표와 설상철 부산인재평생교육진흥원 원장도 참여했다.
ESG 경영관리 교육과정은 10 월 현재 전국에서 176 명이 수강하고 있다. 이 과정은 총 50 강의 온라인강좌와 서울/부산 오프라인 초청강좌를 실시하고, 교육이후 민간자격증 ESG 심사원 자격증을 수여한다.
제1차 초청강사로 초빙된 이 교수는 이번 특강을 통해 “국내 대부분 교육기관의 ESG 강좌는 2023 년 1월부터 실시되는 독일공급망 실사법에 대비해 교육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고 ESG 교육 이후에도 출구가 없다”고 지적하고 “독일의 공급망 적용대상 기업은 해외 뿐만 아니라 독일 내에서 인권과 환경 등을 실사하여 위험 발생을 막거나 위험을 최소화할 의무가 있다”고 강조했다.
공급망 실사법은 공급망 전반에서 인권과 더불어 환경을 실사 대상으로 규정하면서 ▲ 위험관리제도 수립 ▲ 기업 내 위험관리제도 총괄 책임자 지정 ▲ 위험분석 정기 실시 ▲ 기업 인권전략에 관한 원칙 공개 ▲ 인권침해 예방 및 구제 조치 마련 ▲ 고충처리제도 마련 ▲ 기업의 실사의무 이행 문서화 및 연차보고서 공개 등을 규정하고 있다.
이 교수는 “국내에서 ESG 인증은 환경보호측면을 너무 강조하기 있으나 글로벌 체제에서는 사실상 지속가능한 경제체제 구축을 위한 국제적 공급망 보전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고 설명했다.
설상철 원장은 ”부산시민대학은 국내 최초로 ESG 경영관리학과를 창설해 부산 광역시가 공익적 관점에서 학과제 운영을 적극 지원할 예정“ 이라며 ”다른 지역의 시민대학과 ESG 온라인교육컨텐츠를 공유함으로써 부산시가 전국적으로 ESG 경영분야 시민교육을 선도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일형 대표는 ”국내에는 ESG 공급망 실사 대비 전문서비스 제공 기관이 부족하며 특히 공급망 관리를 위한 통합 솔루션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강조했다.
로이드인증원은 이를 위해 ESG 공급망 실사 솔루션 제공을 위해 글로벌 공급망 실사 평가기관인 엘리베이트사를 인수했다. 엘리베이트사는 세계 3대 공급망 실사 솔루션 전문기업으서 인공지능 알고리즘을 개발하여 ▲ 협력사의 공급망 리스크 근본원인 분석 ▲ 구매자의 공급망 관련 개선 및 시정조치의 실행 ▲ 국제적 협력회사의 공급망 리스크에 대한 경보체제 구축 등을 지원하고 있다.
이 기관은 최근 미네르바 온라인칼리지와 ‘미네르바 ESG 전문대학원’을 창설, ESG 컨설턴트 국내외 인적네트워킹을 구축했다고 밝혔다.
이날 교육에 참가한 최재경 에스앤에스프로 대표는 ”ESG 환경관리학과 수료생은 로이드인증원을 통하여 ESG 공급망 실사 컨설팅에 대한 사업비전을 공유하고, 미네르바 ESG 전문대학원에서 ESG 컨설턴트간 인적네트워킹을 구축할 수 있는 것이 이 학과의 가장 큰 매력“이라고 수강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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