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1~3일·8~9일 연휴 5일간 15회 진행

예약은 23, 30일 시 공공서비스예약에서

뮤지컬 ‘근초고’ 안내 포스터. [서울시 제공]
뮤지컬 ‘근초고’ 안내 포스터. [서울시 제공]

[헤럴드경제=이영기 기자] 서울시 한성백제박물관은 역사 뮤지컬 '근초고'를 10월 개천절과 한글날 연휴 5일 동안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뮤지컬 행사는 한성백제박물관 개관 10주년과 백제 건국 2040년을 기념하기 위해 열리며, 백제 초기 왕권이 불안했던 국가가 근초고왕 즉위 후 평양성 전투에서 고구려에 승리를 거두는 등 마한의 한 나라에서 강력한 국가로 거듭나는 과정을 담고 있다.

뮤지컬은 ▷제1장 위대한 왕의 탄생을 알리는 예언 ▷제2장 왕의 길 ▷제3장 남당회의 ▷제4장 평양성 전투 ▷제5장 대백제의 선포와 이도한산 등으로 구성됐다.

뮤지컬에는 10여 곡의 음악으로 구성됐는데, ‘나 항상 그대를’ 등 가수 이선희 씨의 인기곡을 만든 송시현 작곡가가 맡았다.

뮤지컬은 개천절 연휴인 10월 1~3일과 한글날 연휴인 10월 8~9일 진행된다. 오전 11시, 오후 2시, 4시 하루 3회 공연되며 총 15회 진행된다.

출연배우와 사진을 찍을 수 있는 행사도 진행된다. 매 공연 10분 전마다 박물관 광장과 로비에서 출연배우가 관객을 맞이하며, 공연 기간 중엔 한성백제홀 앞에 사진 찍는 구역이 별도로 설치된다.

관람료는 무료이며, 관람을 원하는 시민은 서울시 공공서비스예약 누리집에서 신청하면 된다. 10월 1~3일 공연에 대한 1차 예약은 23일, 10월 8~9일 공연에 대한 2차 예약은 30일에 예정됐다. 자세한 사항은 한성백제박물관으로 문의하거나 한성백제박물관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유병하 한성백제박물관장은 “백제 700년 역사에 약 500년간 도읍을 두었던 서울, 2000년 역사 도시 서울의 정체성을 알리는 이야기가 될 것”이라며 “4세기 통합의 리더십을 보여줬던 위대한 군주의 이야기를 백제 왕성이 있었던 역사의 현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고 말했다.


20ki@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