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SG, 항만, 물류 등 연관 누구나 참여 가능

[헤럴드경제(광양)=박대성 기자] 여수광양항만공사(사장 박성현, YGPA)는 여수광양, 부산, 인천, 울산 4개 항만공사와 공동으로 ‘제4회 4개 항만공사 ESG 창업 아이디어 발굴 해커톤’을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ESG 창업 아이디어 발굴 해커톤은 해운, 항만, 물류 등 관련 분야에 ESG 개념을 접목해 아이디어를 발굴·육성하기 위한 행사이다.

참가자들이 팀 단위로 모여 관련 사업 아이디어를 도출하고, 비즈니스 모델을 구체화 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ESG, 탄소중립, 지역균형 발전, 혁신성장, 4차 산업 등의 주제에 맞는 창업 아이디어를 보유한 참가자라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다.

서류 심사를 거쳐 12개팀(아이디어발굴 4팀, 사업화지원 4팀, 판로지원 4팀)을 선발 후 워크숍, 교육, 멘토링을 통해 각 참가팀의 아이디어 및 기업활동(IR) 내용을 구체화하게 된다.

구체화 된 아이디어는 울산에서 개최되는 해커톤 본선에서 발표를 통해 수상 4개팀을 최종 선정해 총 상금 500만원이 지원한다.

또한 우수한 창업 아이디어는 4개 항만공사와 협의를 통해 테스트베드 지원, 판로지원 등 후속 지원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참가 접수는 13일부터 다음달 11일까지 약 1개월 동안 이메일(scgmice@scghuman.com)을 통해 신청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