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손인규 기자]인벤티지랩(대표이사 김주희)이 지난달 산업통상자원부의 ‘백신원부자재 생산고도화 기술개발(백신생산공정기술개발)’ 과제에 선정됐다. 총 사업비는 64.5억원 규모다.
이번 과제는 mRNA 백신 제형의 품질평가 기준 및 공정기술의 확립, 대용량 제조장비 및 공정 개발을 수행하는 것을 내용으로 하고 있다. 목표는 mRNA 백신 자국화를 위한 국내 제조 플랫폼 확보다.
mRNA를 이용하여 타겟 바이러스에 대한 면역반응을 유도할 수 있는 단백질을 합성할 수 있는 원리를 응용한 것이 mRNA 백신이다. mRNA 자체는 매우 불안정한 유전물질이므로 이를 체내로 안정적으로 전달해주기 위해 지질나노입자(LNP)로 봉입해야 백신으로 개발할 수 있다. 국내에는 LNP 대량제조 공정이 취약하여 mRNA 백신의 국내 제조기반이 부족한 상황.
인벤티지랩은 약물전달기술(DDS)을 개발하고 있는 바이오 벤처기업으로, 장기지속형 주사제에 응용되는 IVL-DrugFluidic과 유전자치료제에 응용되는 IVL-GeneFluidic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인벤티지랩은 국산 mRNA 백신 임상시험을 수행중인 에스티팜과 LNP 플랫폼 사업화를 위한 공동연구를 수행한 바 있으며, 에스티팜은 이러한 인벤티지랩과의 전략적 협력관계에 기반, 이번 과제의 수요기업으로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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